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지난 21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사업부 창립 10주년 기념 에버스타 올림픽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참가한 직원들이 신메뉴 경진대회를 비롯해 총 5개 부문에 걸쳐 서로의 재능과 기량을 겨뤘다.에버스타 올림픽과 관련해 우선 신메뉴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9개의 조리소모임이 참가해 다양한 창작메뉴와 세트메뉴를 선보였으며, 조선식 해물 볶음과 웰빙면을 출시한 중부사무소의 밀레니엄쿡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조리사와 영양사로서의 전문성과 식음능력을 평가하는 요리조리짱과 토토망공주 선발대회에서는 병원지사의 임기주 주임과 경인지사의 윤경덕 주임이 올해의 요리조리짱과 토토망공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지사별 협동심을 겨루는 스피드 쿠킹과 사업부 연관지식을 묻는 도전! 골든벨 행사가 같이 진행됐다.아울러 에버포장마차, 와인시음회, 현장 캐리커처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전문급식 업체 닛꼬꾸 트러스트사의 일류 조리사 3명이 방문해 별도의 일본조리명인 체험코너를 운영, 스시와 조니(일본식 떡국) 등 다양한 일본음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1982년 급식사업 개시와 1994년 FS사업부 설립을 비롯한 사업부 연혁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진행된 후 유통사업부 10년의 발자취를 다룬 영상물이 방영되었으며, 「Best People, Best Quality, Best Reputation」이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2010년 매출 1조원 규모의 「건강에너지를 창출하는 초일류 푸드서비스 기업」으로의 비전이 선포됐다.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이번 에버스타 올림픽 때 출품된 메뉴들을 전국 각 사업장의 단체급식 메뉴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처럼 임직원 및 사업부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 wendy@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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