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차 생산에 관한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장비, 작업장, 산업위생 그리고 생산용량의 최소 70%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재배지역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트남차협회는 베트남 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강제조항을 제안했다.협회는 이외에도 공급지역에 대한 조사, 가공처리를 위한 품질기준시스템 마련 등과 같은 보완대책도 내놓았다. 품질이 좋지 못한 재료를 사용하는 공장들은 6개월 이내에 농업부와 농촌지역발전 부서에서 정한 표준에 부합되도록 현대화와 업그레이드 등을 해야 하며 품질조사를 위한 품질통제조직과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협회는 주장했다. 1995년 이래 베트남 차 생산은 급속도록 발전을 거듭해 차 생산에 있어서는 세계 10위 국가 중 하나로 떠올랐다.생산은 9위(전 세계 생산량의 4% 수준), 수출은 7위(전 세계 수출량의 6% 수준)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 8월까지는 4만5,000톤의 차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늘어난 4,700만 달러의 수익을 시현했다. (출처 KATI/싱가포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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