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농산물 검역부(Direccion de Cuarentena Agropecuaria)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미국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 허가증 발급을 중단했다. 광우병의 재출현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다.동일한 조치가 지난 2003년 12월에 내려진 바 있으나 미국 Nebraska 및 Florida주에 위치한 도살장 검사 결과 후 올해 2월부터 대미국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다. 수입 제재조치가 풀린 후 약 5862kg의 프라임과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쇠고기가 Nebraka주 Exel사를 통해 파나마로 수입된 바 있다.그러나 광우병 재발 위험으로 인해 파나마 정부에서는 검역 검사 강화로 국가를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파나마 수의사 협회(Asociacion Panamena de Medicos Veterinarios)에서는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가축 농가측에 당부했다.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염된다는 점과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출처 KOTRA)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