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2시간 과정의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의무교육 내용은 공익직불금 올바르게 신청하는 방법과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공익직불제도의 기대효과, 농업인 준수사항 등이다.

농관원은 공익직불제 참여 농가가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 교육 시 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을 안내하고, 온라인 교육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이주면 농관원장은 “농업인의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개발ㆍ보급하고, 교육 여건에 따라 온라인 등 효과적인 교육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이수를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