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운영하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go.kr)’에서도 식품안전나라의 수입축산물의 회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정보 포털사이트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해온 수입축산물 회수정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도 연계해 20일부터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서는 수입축산물의 부적합 회수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동 시스템에서 수입축산물에 부착ㆍ표시된 수입유통이력번호를 조회하면 해당 제품의 회수 기본정보(이력번호, 업소명, 제품명, 수입일자, 회수사유, 소비자가 취해야 하는 행동 등)가 팝업 형태로 고지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수입축산물 회수정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축산물 이력제’에도 연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