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ㆍ꽁치 젓갈 대중화 기여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그간 생소하게 여겨졌던 멸치ㆍ꽁치 젓갈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헌목 씨(대상)와 새꼬막 가공기술을 개발한 강성원 씨(최우수상), 간편 수산물 요리세트를 개발한 이현진 씨(우수상), 전복빵 등 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상용화에 앞장선 조홍주 씨(4등)가 선정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해양수산인으로,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32명을 선정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100만원, 우수상은 장관상과 50만원을 수여하며, 4명의 수상자 모두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

올 한 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한 인재 육성 유공자로는 6명이 선정돼 해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는 해양 분야 영어교재를 집필하고 수산계 고등학교 평가 지침서를 개발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이종호 교사, 제주 해양환경 및 어장학 등 강의와 해녀공동체 교육을 위해 노력한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김상현 사무국장, 귀어인과 신규 창업자 및 수산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오덕영 교육부회장 및 임호 조직관리이사, 귀어인 및 신규 어업인 대상 경영지도와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아쿠아시스 이상철 대표, 귀어희망자와 어촌지도자,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김윤석 주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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