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창간 4반세기 1년 앞으로…식품산업 발전 위한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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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식품저널을 구독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식품기업과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괴물로 평범했던 일상생활 시스템이 붕괴되고,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하기 그지없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어쩐지 허전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기까지 합니다. 말 그대로 뉴노멀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적인 만남조차 용기를 내야 할 만큼 꺼려지고 있으며, 대신 비대면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도 식품산업은 업종마다 희비가 엇갈리기는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는 평년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이며, 라면 등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식품산업은 전반적으로 선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저널은 그동안 다양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전 세계에서 열리는 주요 식품박람회와 특별 기획 취재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 동향을 전달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는 오프라인 행사와 세계 각국의 현장취재가 올스톱 됐습니다.

하지만, 식품저널은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코리아와 함께 3차례에 걸쳐 웨비나를 개최했으며, 식품안전상생협회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시간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식품저널은 변화하는 세상에 걸맞게 식품산업계와 소통을 해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식품저널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식품산업을 둘러싼 이슈를 취재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람직한 식품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문 언론사로서 역할을 해 왔으며, 정책에 반영되었음을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식품저널은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계획을 세우고 정진하면 반드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성공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할 수 있다ʼ라고 마음먹고 실천을 한다면 언젠가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된다”, “성공은 인간의 의지에 의해 시작되고 모든 것은 인간의 정신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생각하며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1997년 8월 창간 이래, 국내 유일 최고의 식품산업 종합지로 성장해온 식품저널은 올해 24주년, 내년에 창간 4반세기를 맞게 됩니다. 식품저널은 새해에도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또 글로벌 시대를 앞서가는 최대 최고 식품 전문 언론사로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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