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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떴다…시장규모 5조 눈앞올 시장 4조 9천억 전년비 6.6% 증가…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순 많이 팔려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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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1  0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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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결과,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보다 6.6% 성장한 4조9000억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식품저널DB

건기식협회, 5천 가구 대상 조사

다양한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에 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보다 6.6% 성장한 4조9000억원 규모로 추산돼 5조 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매년 리서치 업체를 통해 전국 5000가구의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지표를 조사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을 2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 지수가 모두 상승해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보다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률은 78.9%로 100가구 중 79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었으며, 소비력을 나타내는 평균 구매액도 올해 32만1077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건강기능식품 선물 제외(직접 구매)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는 점이다. 선물 및 직접 구매 금액 비중은 각각 28.7%(–2.7%), 71.3%(+11.0%)로, 코로나19로 선물 기회가 줄고 자신과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금액 기준 가장 많이 팔린 기능성 원료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순이었고, 이들의 합산 시장규모는 3조2117억으로 전체 시장의 64.5%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4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 주도 원료로 자리매김했고, 면역 기능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타민도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체지방 감소, 눈 건강, 피부 건강 등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는 기타 시장도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규모적 성장은 물론 구조적 다양성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본 산업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행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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