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SPC GFS는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호주 등 47개국에 수출하고, 국내 식품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삼립호빵, 호떡, 미각제빵소 등 SPC삼립 대표 베이커리 제품과 면, 빵가루, 소시지 등의 식품 소재류 등이다.

SPC GFS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진출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별 맞춤 제품을 개발하고, 각국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