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운데)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시니어케어 식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시니어케어식단을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협력업체를 통해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대표 김한수)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식단을 제공키로 했다. 비지팅엔젤스가 원하는 식단을 신청하면, CJ프레시웨이가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 형태로 매주 1~2차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센트럴키친 상품을 활용해 고령층에게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루 함유한 메인요리 1종과 반찬 2종(1식 기준)으로 시니어케어식단을 구성한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사옥에서 CJ프레시웨이와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케어식단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셰프의 조리 시연에 따라 강된장비빔밥, 토마토닭갈비덮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봤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는 “15분만에 완성되는 맛있는 한상차림으로 연로한 부모님의 식사를 염려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더는 한편, 방문요양사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병원 급식을 통해 축적한 CJ프레시웨이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에는 저당, 저염, 저콜레스테롤 등 기능식 식단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등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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