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ㆍ풀무원푸드앤컬처 ‘공정거래위원장표창’

▲ 농심이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왼쪽부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영진 농심 부사장, 황래영 농심 고객상담팀장. 사진=농심

공정위,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서 시상

CJ제일제당과 농심이 소비자 중심 경영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올해의 CCM 대상)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3일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지자체 및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 우수 기업을 시상했다.

CCM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펼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CJ제일제당은 고객만족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CCM 인증제도 확산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심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 등 소비자 친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권용덕 롯데제과 센터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부원백 서울우유협동조합 실장과 대상(올해의 CCM 우수상/상생협력 부문)ㆍ풀무원푸드앤컬처(올해의 CCM 우수상/고객만족 부문)는 공정거래위원장표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소비자가 기업 혁신을 유도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체임을 강조하고, “소비 형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소비자 운동도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정부도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의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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