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 유지에 정책역량 집중” 강조

▲ 취임사를 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 김명철 상근부회장.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김명철 상근부회장이 1일 협회 교육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명철 상근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전사적 리스크 관리 △회원사 중심 업무체제 구축 △내부소통과 협력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회원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규제 개선 등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 유지에 협회의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식품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갈등에 협회의 조정 역할이 미흡했다”면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상근부회장은 “공정한 경쟁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조직과 개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협회가 회원사에 신뢰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협회 팀장급 이상, 연구원 부서장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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