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의 미래전략 및 국제조화’ 주제로 열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오는 4일 ‘HACCP KOREA 2020’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HACCP인증원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HACCP KOREA는 식품안전관리 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 교류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식품안전관리(HACCP) 미래전략 및 국제조화’를 주제로 열린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HACCP 제도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 및 HACCP 적용 우수 영업장에 대한 인증원장상 수여식이 열리며, 2부 정책포럼에서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산ㆍ학ㆍ연ㆍ관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3부 국제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식약처, 미국 식품의약국과 농무부, 일본 농림수산성, 국제식품안전협회(프랑스) 등 4개국 5개 기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식품안전기준의 국제적 조화’를 주제로 식품안전 및 HACCP 제도의 전문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HACCP KOREA 2020은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HACCP 전문가들이 전하는 식품안전관리의 최신 동향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니, 식품업계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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