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하이프레시’ 통합…라이프ㆍ푸드 카테고리 운영

▲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 ‘프레딧(Fredit)’을 연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유기농, 비건, 동물보호, 친환경 제품 취급

한국야쿠르트가 ‘정직한 신선ㆍ유기농 선별샵’ 콘셉트의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 ‘프레딧(Fredit)’을 론칭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먹거리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생활기반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겨감에 따라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했다”며, “친환경, 비건 등 건강 지향, 가치소비가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프레딧 라이프(Life)’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Food)’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 푸드’로 통합된다.

‘프레딧 라이프’는 유기농, 비건 또는 천연ㆍ자연 유래 성분의 함량을 공개하거나 동물보호, 친환경 등 클린뷰티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만 취급, 판매한다. 모든 제품의 제조 성분과 관련 인증서 정보도 공개한다.

또, 고객이 입력한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전 제품 정기배송 기능도 갖춰, 한 번의 신청으로 화장품, 여성용품과 같이 구매 패턴이 일정한 제품을 정해진 날짜마다 받아 볼 수 있다.

제품은 주문수량, 금액에 관계없이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비 없이 전달하며, 무료 반품도 지원한다. ‘프레딧 라이프’ 전 제품은 친환경 소재 종이봉투와 비닐에 담아 배송한다.

한국야쿠르트 신승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프레딧’은 한국야쿠르트가 추구하는 국민 건강 증진의 철학과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생활, 여성,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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