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산림청(청장 박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1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실시간 댓글로 소통한다.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1조311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과 세부사업을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스마트농업, 미래식품, 기후변화ㆍ재난ㆍ질병 대응 및 농업ㆍ농촌 삶의 질 개선 등 분야 20개 사업에 21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48개 사업에 6568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현장 해결을 위한 실용적 기술 개발ㆍ보급, 밭농업 기계화 촉진 및 농작업 생산성 제고, 빅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농 정착, 첨단기술 실용화 촉진과 농생명바이오 혁신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특화농업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22개 사업에 125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전통임업 첨단화, 산불ㆍ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 및 사람 중심 산림복지 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견인기술의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관련 연구와 현장에서 문제되는 생산성 저하 유발 질병 등에 대한 연구에 340억원을 투자한다.

농식품부 김상경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농림식품 분야 4개 기관 합동설명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림식품 과학기술이 농업・농촌에 상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예산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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