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엑스서 업무협약 체결

▲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식품연구원 김윤태 박사ㆍ김영찬 산업지원연구본부장, 장수농가 변은국 대표ㆍ곽호영 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품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25일 코엑스에서 ㈜장수농가(대표 변은국)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용 프로바이오틱스(YT2) 기술이전 및 연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연 김윤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YT2는 골밀도와 통증 민감도 개선, 단기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유산균 원료다.

식품연은 국내 식품산업 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보유기술 및 노하우의 경쟁력 등을 심사해 패밀리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장수농가는 올해 패밀리기업에 선정됐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연 주관 연구개발ㆍ기술 지원사업 우선 참여 △애로사항 우선 지원 △연구원 인증, 분석 서비스 및 장비 사용료 감면 △식품 박람회 등 참가ㆍ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을 통해 식품연과 ㈜장수농가는 YT2 산업화 연구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국내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출연연과 기업의 바람직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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