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아용품점 연계 소비자 체험행사

▲ 캄보디아 대형 유아용품점과 연계한 한국 유아식품 소비자 체험행사 현장.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11월 한 달간 캄보디아에서 한국 유아식품 집중홍보를 위한 K-WIC(Women, Infant, Childre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T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는 조제분유로 대표되는 유아식품이 대형유통매장과 지역 슈퍼마켓 입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아용품점에서 판매됐다. 오토바이를 타고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이 퇴근하면서 유아용품점 앞에 간단히 주차한 후 바로 분유를 사갈 수 있는 이동동선의 편리함 때문으로,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대형 유아용품점에서 소비자 체험행사를 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한국 유아식품 홍보영상 촬영, SNSㆍ옥외전광판을 통한 홍보, 유명 포털·뉴스사이트에 홍보기사 게재 등을 병행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한국  영유아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유통플랫폼을 활용해 집중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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