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을 25일(마케팅형)과 26일(투자유치형) 개최한다. 결선에는 예선(9월)과 본선(10월)을 거친 20팀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콘테스트는 작년보다 참가기업이 10% 넘게 증가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결선 진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ICT 등으로 첨단ㆍ신기술 분야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결선에서는 본선 통과 기업 중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유형별 5)을 선발한다. 두 유형 모두 전문가 대상 발표 평가 점수를 가지고 순위를 결정하는데, 투자유치형의 경우 실제 투자자(VC)의 모의투자금액 환산 점수도 포함한다.
평가자(전문가)는 참가기업의 발표에 질의 후 경영역량, 기술 혁신성, 시장성, 제품의 완성도 등을 검토해 점수를 부여한다.
최종 입상한 10개 기업에는 상금, 상장,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총 2억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 총리상, 장관상 등 10점의 상장을 수여하며, 정부사업 연계와 대ㆍ중견 기업 후원으로 사업화자금, 상품기획, 유통점 입점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을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산업정책과장은 “올해 콘테스트에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같이 미래를 견인할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참여해 농식품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며, “창업가와 예비창업가가 창업역량을 키워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결선 진출 마케팅형 10팀(그린바이오 2, 스마트팜 1, ICT 1, 식품가공 6) 한오케노이(박지훈, 분야: 식품가공) 약쑥의 부활(김현수, 분야: 그린바이오(메디푸드)) 두잇나우(이동일, 분야: ICT) 1등 군고구마(조아라, 분야: 식품가공) 초콜릿제작소(김정은, 분야: 식품가공) 식물등 개발팀(이상철, 분야: 스마트팜) 콩드슈(서동아, 분야: 식품가공) 연과 은행(고의석, 분야: 그린바이오(생명소재)) 부기니와(김채윤, 분야: 식품가공) 결선 진출 투자유치형 10팀(그린바이오 4, 스마트팜 1, ICT 2, 기타 3) JMT(김기우, 분야: 그린바이오(대체육, 푸드테크)) 뉴트리(홍종주, 분야: 그린바이오(곤충, 미생물)) 엔티(서재호, 분야: 유통 서비스) 조인앤조인(진해수, 분야: 그린바이오(메디푸드)) 퍼밋가든(박선기, 분야: 스마트팜) 에임비랩(고병수, 분야: ICT) 아이리스바이오(박정구, 분야: ICT) 비티엔(이병열, 기타(동물의약품)) 라이스앤컴퍼니(김하늘, 분야: 유통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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