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 에코’. 사진=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에코’가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된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GD 마크를 준다. 올해는 1208개 상품 및 서비스가 출품됐으며, 이중 79개가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아이시스8.0 에코는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과 함께 혁신지향성, 사회가치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각 및 정보 디자인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이시스8.0 에코는 병마개에 씌운 비접착식 라벨이 자연스럽게 분리돼 분리배출이 용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원지와 미네랄 함량 등 표시사항을 병마개에 최소화해 표기하고, 에코 마크와 브랜드 로고는 용기에 음각으로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센터에서는 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이면서 소비자의 불편함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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