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 종자원이 내년에 파종할 벼 29품종 1만5063톤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개별농가로부터 신청 받아 공급한다. 사진=식품저널DB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1년에 파종할 벼 정부보급종 삼광, 동진찰 등 29품종 1만5063톤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개별농가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도별 공급량은 강원 8품종 851톤, 충북 8품종 753톤, 충남 8품종 3050톤, 전북 8품종 2256톤, 전남 11품종 2568톤, 경북 6품종 2377톤, 경남 15품종 1572톤, 경기 9품종 1636톤이다.

시ㆍ도 단위 신청기간(11.23~12.31)에는 각 지원에서 생산한 품종을 관할 시ㆍ도에 먼저 공급하며 가까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한 품종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시ㆍ도 단위 신청기간에 신청을 못하거나 추가로 필요한 농가는 전국 단위 신청기간을 활용해 시ㆍ도 단위 신청기간 후 남은 품종 잔량에 한해 전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자는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관할지역 농협을 통해 수령하고, 종자 가격은 내년 1월 초 신청기관이나 농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자원은 자가소독 증가, 미소독 종자 신청 감소 등 달라진 영농여건을 반영해 내년에는 소독종자를 축소해 약 7000톤을 공급하고, 2022년부터는 미소독 종자만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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