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원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장이 40여 년간 농식품 수출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농식품 수출의 성공열쇠Ⅱ’를 출간했다.

이 책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대응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시의적절하게 제시한다. 또, 한국 수출농업 성장의 역사를 짚어보면서, 수출현장 밸류체인(Value Chain) 접점을 분석해 정책적 과제에 화두를 던진다. 특히, 동서양을 넘나들며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 방향, 글로벌 경영론, 세계 무역전쟁 사례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국 수출농업의 변화와 희망이라는 콘텐츠를 담은 이 책은 농식품 수출 관련 역사와 이론, 실무를 통해 수출농업계에 처음으로 내놓은 ‘농식품 수출개론서’로 평가받고 있다.

남 원장은 “‘농식품 수출의 성공열쇠Ⅱ’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식품 수출인들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는 정보와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재직할 때 한국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ㆍ추진한 ‘수출통’이다. aT에서 수출정책 집행의 경험으로 5년간 농업회사법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K-MUSH) 대표이사로 활약하면서 한국버섯의 글로벌화에 큰 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