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26일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The Next Food’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1부에서는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 대표가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2021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한다.

2부 주제별 강연은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ㆍ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ㆍ외식기업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식품ㆍ외식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전망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와 한국외식정보 육주희 국장이 2021년 산업 동향을 발표한다.

또, 농심 이용재 전무와 서래스터 서강현 팀장, 구글 조용민 매니저와 식음료 O2O서비스 식신의 안병익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이번 전망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서 전망대회의 주요 강연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품ㆍ외식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전망대회를 통해 식품ㆍ외식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는 행사 당일 a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강연 연사들의 발표자료를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사전 참가 접수는 22일까지 aT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