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1~12일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5개국 44개사 참가

▲ 11~12일 열린 하반기 K-FOOD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 국내 상담회장. 사진=aT

지난 11~12일 K-FOOD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국가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린 ‘2020년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30개 업체와 러시아, 몽골,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5개국 44개 업체가 참가해 이틀간 120건,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성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홍삼ㆍ인삼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다.

또, 본격적인 신선농산물 수출 시기에 맞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남방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신선배와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실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스낵과 음료류, 떡볶이와 오미자음료 등 가공식품도 인기를 끌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출업체에게는 신규 시장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신규 상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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