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지난 6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왕홍과 함께하는 쌀가공식품 온택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왕홍(인플루언서)과 국내 인플루언서 100여 명 참가했고, 왕홍의 SNS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쌀가공식품을 소개했다.

행사를 통해 소개된 제품 가운데 떡볶이, 쌀국수, 쌀과자, 조청, 전통주 등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을 추진해 현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문수 쌀가공식품협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요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쌀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온택트 상담회는 중국과 한국의 중요한 다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가한 왕홍들이 우수한 한국 쌀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수출 패러다임의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협회도 이같은 소비 트렌드와 한국 쌀가공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