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까지 배달 전문점 포함 수도권 3~4개소 신규 오픈 예정

▲ 동원홈푸드가 서울 서초동에 배달 전문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딜리버리’를 열었다.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서울 서초동에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배달 전문점을 열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5월 합정역 인근에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을 연 데 이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합정점도 최근 인근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크리스피 프레시 딜리버리 서초점’은 내부 취식과 방문 포장은 불가능하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다.

이 매장에서는 강남ㆍ서초 지역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연어 포케’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비욘드미트 타코볼’ 등 다양한 샐러드를 제공한다. 또 착즙주스, 스무디, 데일리 요거트컵 등 각종 음료도 선보인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를 취급한다.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무농약 수경재배한 채소 브랜드 ‘청미채’, 삼조쎌텍의 소스 등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밥 대신 샐러드’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로 샐러드는 인기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내 3~4곳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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