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11월 9일~12월 31일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2021년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온라인 대국민 설명회를 이달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기술을 이전받거나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가 해당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및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대국민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용 웹사이트(www.factsupport.co.kr)를 통해 열리며,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 △농식품 기술금융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해 게재한다.

이 중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은 기존에는 사업화 단계별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추진됐으나, 내년부터는 ‘공공 R&D 사업화’와 ‘민간 R&D 사업화’로 구분해 지원한다.

‘공공 R&D 사업화’는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가 지원대상이며, ‘민간 R&D 사업화’는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 위주로 추진된다.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관련 상담은 현장상담을 대신해 온라인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사업관련 문의사항을 웹사이트에 올리면 사업담당자가 신속하게 답변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 농업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집을 제작해 전용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 지원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2018년부터 권역별 현장을 직접 찾아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전용 웹페이지 오픈을 통해 사업설명 및 온라인 1:1 상담 등을 추진해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준비했으니 온라인 설명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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