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티몰’ 한국식품 국가관 개설 기념 서명식에서 aT 정연수 중국지역본부장(왼쪽)과 티몰 주시아(朱霞) 식품/신선 부문 CEO가 악수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 한국식품 국가관이 문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상하이 인디고호텔에서 ‘티몰’과 한국식품 국가관 개설 기념 서명식을 개최하고, 8억 명의 ‘티몰’ 사용자들에게 샤인머스캣과 유제품 등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오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를 맞아 포도, 유자차, 유제품, 장류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aT는 한국식품관 개설을 계기로 K-Food 인지도 제고와 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판촉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추진한다.

기존 인기품목 외에도 aT가 직접 유망품목을 발굴, 온라인 프로모션과 함께 이용고객 관리를 지원하는 등 중소 수출업체나 신규 유망품목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탠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를 잘 활용하면 우리 농식품 수출을 위한 거대시장을 단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티몰 국가관 진출을 계기로 신규품목 발굴과 스타품목 육성 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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