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전향숙)가 5~6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안전’를 주제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 Plenary 세션과 15개 Topic session, 한림원 Special session으로 구성ㆍ운영된다.

감염병 전문가인 기모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학계와 산업체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며, 미래 식품산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학회상과 식약처장상을 시상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회 학술상: 이병훈 교수(서울대) △3M Food Safety Award: 정덕화 원장(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 △신진과학자상: 도정아 연구사(식약처) △우수논문상 피인용 부문: 김명길 연구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우수논문상 인용 부문: 윤요한 교수(숙명여대) △식품위생안전 유공 식약처장 표창: 고창선 부사장(바이오메드), 김태익 선임(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문효영 대표(압티지엠제이), 박영민 부장(풀무원), 장종근 과장(대상)이다.

전향숙 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다가올 미래 식품산업 정책 전반을 고민해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