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션서 231억 규모 상담실적

▲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40만 명이 방문하고,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aT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KFS)’에 40만 명이 방문하고,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KFS는 올해 12회차를 맞았으며, ‘식품과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160여 중소식품기업과 21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방문자 수 40만명,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 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업관은 청년스타트업과 푸드테크, 홈쿡(간편식품), 친환경식품, 면역력 강화식품, 고령친화식품과 영유아푸드, 디저트와 음료 등 6개 테마를 운영했으며, 모든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영상은 사전 제작돼 행사 기간 방문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비즈니스 세션은 홈페이지 내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도입, 바이어와 투자자 간 1:1 상담 기회를 제공해 231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펀딩 투자상담회는 모의펀딩에서 45개 식품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학술트렌드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 신 트렌드와 식품기업의 마케팅 전략, 청년스타트업 멘토링 등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aT 윤영배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온택트 KFS는 식품산업의 비젼과 디지털시대 변화에 따른 미래 식품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식품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FS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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