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2020 K-Food 프랜차이즈 웨비나’를 3~4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한나산그룹’ 리종위 총경리가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 및 현지 배달업계 진출 노하우를 발표하고, △태국 프랜차이즈 시장 및 HMR 트렌드 △태국에서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는 법 △베트남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 △베트남 배달시장 및 HMR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달 11~13일에는 국내 20여 외식기업이 중국, 베트남,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IR은 업체 대표의 사업소개와 바이어 질의에 대한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외식기업의 해외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외식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