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이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 업무 효율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 주요 내용은 △양방향 실시간 문자 서비스 △반복신고 분석 자동화 △입력항목 간소화다.

불량식품 신고에 필요한 사진이나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문자 발송 기능을 시스템으로 구현해 신고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게 했다.

또, 상담 및 신고 정보를 활용한 키워드 분석과 반복신고 분석을 자동화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슈 발생 단서를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불량식품 신고 접수에 필요한 다수 항목을 중복 입력하던 방식을 개선, 신고접수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정윤희 원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불량식품 신고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더욱 신속한 상담ㆍ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ㆍ상담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사전예방적 기능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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