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몰에서 식품 구입이 급증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오늘부터 30일까지 17개 광역시ㆍ도와 함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을 집중 수거ㆍ검사한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20여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농산물 △‘유기식품’, ‘무항생제’, ‘품질인증’ 표시 수산물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수산물 등 30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등을 검사하고,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계획이다.

인증 위반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