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관계자들이 ‘알찬미’ 햅쌀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식량과학원과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알찬미’ 햅쌀을 22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전달했다.

농진청이 이천시, 이천농협과 함께 개발한 ‘알찬미’는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품종명은 지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가을 햇살에 알이 꽉 차고 영양이 가득한 건강한 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오랜 기간 재배해온 외래 품종 ‘추청벼’를 2022년까지 국내 육성 ‘알찬미’로 100% 대체할 계획이다. 2022년 이후에는 국립종자관리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종자 생산을 위탁해 안정적으로 ‘알찬미’ 종자를 공급받아 재배면적을 65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947ha에서 생산된 ‘알찬미’는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로 이달 하순부터 양재동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선보인다.

농진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알찬미’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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