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이달 26~31일 ‘디지털 케이-팜 위크(Digital K-Farm Week. 농업ㆍ농업인 온라인 홍보주간)’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한다.

농진청은 “소비자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강소농(强小農)을 비대면으로 만나고, 온라인으로 농업ㆍ농촌을 체험하면서 농산물과 가공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케이-팜 위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케이-팜 위크’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0 청년농업인 4-H 디지털 페스티벌’, 29일부터 31일까지 ‘2020 온라인 강소농 대전’을 연다.

‘2020 청년농업인 4-H 디지털 페스티벌’은 농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품목별 청년농업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촉을 지원한다.

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온라인 관람객 대상 비대면 농장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 온라인 강소농 대전’은 전용 홈페이지와 농진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의 공식 동영상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 판매채널(라이브 커머스)과 연계해 강소농이 생산한 상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체험도구 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농업ㆍ농촌 체험, 실시간 이야기쇼, 간편요리 시연 등을 준비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강소농-상품구매자(바이어) 간 전문상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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