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수급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농산물 수급(생산량) 예측모형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진=식품저널DB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농업경제학회가 제1회 농산물 수급(생산량) 예측모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2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내달 17~18일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농경연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최종 결과는 접수 후 모형 개발 기간을 거쳐 평가ㆍ심사 후 내년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대학생, 교수, 민간 프로그래머 등 농업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농산물 수급관리에 필요한 모형 설계가 가능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형은 계량경제 모형, 인공지능 모형 등 유형에 제한이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급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도록 수상자에게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시상하고, 농경연 채용시 가점을 부여해 수급예측 분야 전문성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농협, aT 등 수급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인력 채용시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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