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아마존 글로벌셀링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Amazon Global Selling)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한국 셀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내년에 K-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이성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한국 셀러의 글로벌 아마존 입점을 늘리고,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와도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이 아마존을 통해 B2B 사업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은 K-뷰티, K-패션 브랜드 보유 기업뿐 아니라, IT 및 오피스용품 셀러, K-방역 및 K-식품 셀러를 육성해 전세계 수억 명의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등 국내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팬데믹 영향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셀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 및 기관 고객의 대량구매 요청을 한국 기업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 전체 판매량에서 입점 셀러 판매는 60%를 차지하며, 170만 개 중소기업이 전세계 아마존 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2019년에는 전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이 아마존에서 10만 달러가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마존은 물류, 도구, 서비스, 프로그램,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포함, 셀러들의 사업 확장을 위해 18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0년에 135개 이상의 툴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및 홀리데이 시즌 동안 전세계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프로모션 활동에 1억 달러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식품저널은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과 함께 국내 식품업체들의 크로스 보더 수출 기회 창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1시 2차 ‘2020 K-FOOD 미국 아마존 진출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미국 아마존닷컴 소개(아마존코리아) △한국 식품기업의 아마존 미국시장 진출 전략 및 성공사례(아마존코리아) △글로벌 셀링 A to Z: 아마존 입점 과정, 방법 및 비용(아마존코리아) △전문가를 통한 미국 식품 인증 현황 한눈에 보기를 발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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