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OD 알리기에 동참해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aT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왼쪽부터) 로운, 조여정, 최시원.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K-FOOD 알리기에 동참해 수출실적 견인에 기여한 배우 ‘조여정’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SF9 ‘로운’, 모델 ‘영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을 위해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aT는 상표권 등록, 목표국 스타 섭외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통해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해외 인지도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데, 올해는 조여정, 최시원, 로운, 영아 등이 함께 했다.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역량을 인정받은 영화 ‘기생충’의 배우 조여정은 호주 시장이 목표인 김치업체의 홍보에 참여한 결과, 지난해 실적 ‘0’에서 올해는 8월까지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끌어냈다.

K-POP과 K-DRAMA에서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식품 마케팅 활동에 참여했고, SF9 로운은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해 베트남에 떡볶이를 홍보하는 콘텐츠에 참여했다. 탑모델 영아(ヨンア)는 일본에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K-FOOD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한류 문화와 한국 농식품에 관심이 큰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aT는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스타마케팅에 선정된 업체들의 목표국가 및 목표품목 수출액은 8월말 기준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aT 신현곤 수출이사는 “하반기에도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K-FOOD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우리 농식품 수출 상승세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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