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간 안전 간격 확보, 손소독제ㆍ개별 수저집 사용, 스마트 주문 도입

▲ 계절밥상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롯데몰점이 29일부터 ‘1인 반상’ 콘셉트 스토어로 운영된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4개점에 ‘1인 반상’ 콘셉트를 시범 운영한다. 반상 차림은 예로부터 각자의 그릇, 수저를 소중히 생각해 자기의 것을 사용하는 우리 고유의 일상식 차림이다.

계절밥상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롯데몰점은 29일부터 ‘1인 반상’ 콘셉트 스토어로 문을 연다. 이들 매장에서는 기존 뷔페식 메뉴를 메인 요리, 반찬, 국 등으로 구성한 1인 반상 단품 메뉴로 선보인다. 

‘1인 화로구이 반상’은 각자 제공되는 1인 화로에 초벌된 고기를 취향에 맞게 구워 치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소고기 메뉴인 ‘꽃갈비 화로구이’, ‘LA갈비 화로구이’, ‘채끝 등심 화로구이’와 돼지고기인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 ‘등갈비 화로구이’ 등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밥 또는 된장국수를 식사 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1인 비빔밥 반상’은 해산물 숙성장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에 반찬, 국, 제철 재료로 만든 전으로 구성한 식사 메뉴다. ‘아보카도 새우장 반상’, ‘양념 꼬막 반상’, ‘멍게장 반상’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1인 반상’ 콘셉트 계절밥상은 입장부터 착석,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된다. 안전한 테이블 간격을 확보하고 일회용 손소독제, 개별 수저집, 개인 생수 등을 따로 마련해놨다. 네이버 QR코드 주문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주문도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 생활을 위해 우리의 반상 차림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 등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