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식량계획과 MOU, 기아퇴치 캠페인도 협력

▲ 이병호 aT 사장(오른쪽)과 임형준 WFP 한국사무소장이 UN식품조달시장 진출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국내 식품기업이 UN식품조달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UN식품조달시장에 관한 공공정보를 수집, 전파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24일 WFP와 국내 식품기업의 UN조달시장 진출 및 식량 지원,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eroWaste, ZeroHunger, ZWZH)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FP의 ZWZH 캠페인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먹고, 음식물 쓰레기는 줄여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기아퇴치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T는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aT는 또, WFP로부터 UN 식품조달시장에 관한 공공정보를 수집해 관심있는 국내 식품업체에 진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전 세계 기아 종식을 위한 WFP의 의미있는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사회에서 인도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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