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유업, 캐주얼 브랜드 ‘본챔스’와 협업

▲ 매일유업이 캐주얼 브랜드 ‘본챔스’와 협업해 선보이는 주요 제품. 사진=메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서플라이디멘드(대표 배상인)의 캐주얼 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의류, 굿즈 등을 선보인다. 매일유업과 본챔스는 16품목, 31종의 협업 에디션을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본챔스는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19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과 2018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 등 디자인 자료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본챔스는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화했다.

16가지 상품은 후드, 맨투맨, 플리스와 담요, 스마트폰 케이스 등이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은 매일유업이 197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인 멸균우유 제품 패키지를 적용해 복고감성을 살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1970년대 유업계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제품에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상품 판매를 통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위해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흥미 유발과 함께 우유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