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안심식당 검색 화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부터 네이버 사이트와 지도를 통해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곳으로, 지자체에서 지정해 점검ㆍ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지키면서 지자체별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9월 23일 현재 전국에 1만2536개소가 지정돼 있다.

네이버의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의 안심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와 연계돼 있는 네이버 플레이스에도 안심식당이 표시돼, 해당 음식점을 선택하면 리뷰, 메뉴 및 가격,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안심식당은 외식업소 관계자와 소비자의 방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안심식당이라고 해도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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