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이 24일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식품저널DB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 간 원격으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는 허태웅 농진청장과 엘리자베스 베츠돌(Elizabeth Bechdol) FAO 사무부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진청과 FAO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농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양 기관의 경험 및 기술을 활용해 국제사회 식량안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태웅 농진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내재해성 품종 개발 및 드론ㆍ위성 등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FAO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 농업기술 공여를 위해 농진청의 대륙별 기술협력협의체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