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당류 저감 솔루션, 11월 5일 글로벌 신규 식품 소재 웨비나

 

삼양사(대표 송자량)가 기능성 식품소재 세미나 ‘2020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를 온라인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에서 개최한다.

‘2020 SIA’는 이달 24일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소개와 적용 사례’를 시작으로, 10월 22일 ‘당류 저감 솔루션’, 11월 5일 ‘글로벌 신규 식품 소재’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열린다.

24일 첫 세미나에서는 향후 일반식품까지 확대되는 기능성 표시제도에 대한 대응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기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거나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건강기능식품만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식약처장이 인정하고 과학적 근거만 충분하면 일반식품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삼양사는 제도 변화에 대비해 식품에 기능성을 표기하기 위한 주요 기준, 적용 제외 대상 등을 소개하고,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한 시리얼바, 탄산음료, 발효유, 가공유 제조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 열리는 당류 저감 솔루션, 글로벌 신규 소재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내외 식품업계 트렌드인 저당, 건강, 천연에 맞춰 다양한 당류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글로벌 신규 소재 세미나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고령화, 반려동물, 다이어트 트렌드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소개하고 제품 응용 방법, 타 소재와 융합 기술 등 기술 지원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또한, 알룰로스와 조합이 좋은 고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 천연 향료 등과 같은 신규 글로벌 소재를 함께 소개해 국내 식품업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는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기능성을 갖춘 스페셜티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고객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 대표 소재이자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하는 알룰로스 외에도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당류 함량이 기존 제품보다 낮은 말토올리고당 G4 등 다양한 스페셜티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말토올리고당 G4는 당류 함량이 기존 말토올리고당 제품보다 낮고, 냉동제품과 어육가공품, 제빵 등에 주로 사용된다. 말토올리고당 G4는 제품의 쫄깃함, 탄성 등이 오래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분말 형태로 가공이 용이해 분말형 음료 등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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