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도시농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두가도시농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여유 있는 도시농업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된다.

함께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학교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소개 등을 통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여유 있는 도시농업 분야는 사무실, 가정 등 일상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소통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유명 연예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콘텐츠는 리포터의 현장 취재방식으로 선보이고, 도시농업 전문가가 도시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영상도 제공한다. 첨단 도시농업 기술을 소개하는 ‘공기정화의 세계’, 박세리와 함께 하는 ‘그린힐링하우스’, 사무실에 적용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을 소개하는 ‘그린힐링오피스’, 원예치료 시연을 보여주는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다, 치유농업’, 성인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란다 텃밭용 작물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으로 건강 챙기세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개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아시나요?’,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학교텃밭 프로그램’,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도시농업 기술, 간편하고 편리한 도시농업 농자재 활용법을 소개하는 ‘농자재의 재발견’ 등이다.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우편 발송된 체험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 체험으로 진행되며, 21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물 공급 센서가 부착된 가정용 소형 식물 재배기를 체험하는 ‘코딩 스마트팜’, ‘도시 양봉’, ‘반려식물(수경재배)’, ‘반려식물(흙재배)’, ‘공기정화식물’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50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