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는 중소식품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 코칭과 FTA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엔에스쇼핑은 해당 사업에 선정된 중소업체의 컨설팅 예산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aT와 엔에스쇼핑 실무자 간 화상회의.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엔에스쇼핑(대표 도상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수출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aT는 중소식품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 코칭과 FTA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엔에스쇼핑은 해당 사업에 선정된 중소업체의 컨설팅 예산 일부를 지원한다.

aT의 수출현장 코칭 사업은 수출전문가를 중소식품기업에 파견해 무역실무와 바이어 발굴, 해외 마케팅, 수출금융ㆍ보험, 라벨링ㆍ포장디자인 등 실제 수출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준다.

전문관세사를 통한 수출품목분류, 실제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산지증명서와 원산지확인서 발급실무, FTA 시스템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 FTA 활용 전반에 관한 종합컨설팅도 지원한다.

특히, aT는 지속적인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가장 기초적인 수출컨설팅으로 기업 여건에 맞는 수출역량을 키워주고, 이후에는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현지화 지원사업, 맞춤형 수출 패키지 사업인 농식품바우처,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역량있는 중소식품기업을 키워 건실한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만이 우리 농식품 수출을 늘리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민관의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업체 역량별 맞춤 지원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글로벌 식품기업을 키워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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