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시관 개설, 1:1 영상 수출 상담회

▲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수산박람회 ‘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 홈페이지

해양수산부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 ‘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해 국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 10개소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K-FISH 브랜드 홍보관, 가공수산식품관, 냉장ㆍ냉동 수산식품관, 김ㆍ해조류 식품관, 해외 무역지원센터관 등 6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각각의 전시관을 통해 업체별 홍보 동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수부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주최사이자 수산물 수출입 관련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미국 Diversified Communications사를 통해 전 세계 수산물 수입상과 수산업계 종사자 6만3000여 명에게 우리나라의 온라인 수산박람회와 K-seafood 전시관을 안내하는 전자우편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하고 있다.
 
또, 전시관 방문 스템프 투어, 선물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 관계자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이번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이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해외 수입상이 더 많은 상품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받을 수 있도록 K-seafood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영상 수출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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