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ㆍ이모티콘으로 활용, 제일제당사옥점에 포토존 운영

▲ 뚜레쥬르가 ‘식빵’, ‘케이크’와 주요 원재료인 ‘크림’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3종(빵식이ㆍ익구ㆍ크림이)을 선보였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MZ 세대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를 론칭했다.

뚜레쥬르는 “‘식빵’, ‘케이크’와 주요 원재료인 ‘크림’을 모티프로 개발한 캐릭터 3종으로, 브랜드 핵심가치인 건강함과 신선함을 친근하게 스토리텔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빵을 형상화한 ‘빵식이’는 깨방정이 특기인 활동적이고 건강한 친구로, 화가 나면 토스트기에 들어가 까맣게 태닝을 즐기며,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촉촉한 ‘겉까속촉’의 성격을 갖고 있다.

케이크 ‘익구’는 트렌드 민감한 세련된 캐릭터로, 주기적으로 피부관리(아이싱)을 받아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한다. ‘크림이’는 순수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나, ‘익구’의 머리에만 올라가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프로 참견러로 변신하는 익살스런 캐릭터다.

뚜레쥬르는 자체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빵식이와 익구의 빵빵한 하루’를 주제로 한 스티커와 카카오톡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빵빵티콘’을 선보인다.

이달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캐릭터가 브랜드 콘셉트와 메시지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 매개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뚜레쥬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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