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대상 푸드케어 꾸러미 공급 시범사업

▲ 윤형보 아리아케어코리아 대표(왼쪽)와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영업본부장이 푸드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아리아케어코리아(대표 윤형보)와 푸드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박성후 B2B영업본부장과 아리아케어 윤형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3000여 명의 요양보호사를 보유한 전국 단위 시니어케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푸드케어 꾸러미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케어 제품 공동 연구 △푸드케어 제품 공급ㆍ유통 협력 △초고령 사회 대응 관련 정보 교류ㆍ인적 자원을 통한 교육 연계 △상호 간 제품ㆍ서비스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후 양사는 푸드케어 서비스를 ‘방문요양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리아케어는 방문요양보호사들이 푸드케어 매니저가 되어 어르신의 보유 질병과 저작 능력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해 원활한 영양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식단 구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풀무원푸드머스 박성후 B2B영업본부장은 “아리아케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니어 케어푸드를 개발해 케어푸드 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Well-ag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머스는 국내 최초 시니어 브랜드 ‘풀스케어’가 시니어 케어푸드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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