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부산은행 업무 협약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부산은행과 손잡고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담보 없이 보유한 기술경쟁력으로 성장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IP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농식품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부산은행의 IP(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심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통해 발생하는 기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가치평가의 원칙과 방법론에 입각하여 금액으로 평가하는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고, 부산은행은 그 결과를 활용한다.

이에 따라, 기술기반 농산업체는 부동산 등 담보 없이 보유한 기술경쟁력으로 성장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IP 담보대출을 재단과 부산은행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철웅 이사장은 “지난해 농산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총 4개 은행과 협업을 시작했다”며, “올해는 대표적인 지역거점은행인 부산은행과 협업해 IP 담보대출의 현장 확산을 도모, 지역소재 농산업체의 사업화 자금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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