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LABS(일공공랩스)’ 론칭, 뷰티제품 선보여

▲ 대상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 BI

대상그룹이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기획,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00LABS’는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이커머스를 통해 일상 속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대상그룹은 뷰티케어를 시작으로 일상용품, 유아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100LABS’ 브랜드로 처음 내놓는 제품은 ‘엄마의목욕탕레시피(Mom's Bath Recipe)’와 ‘쌀롱드리(Salon de Riz)’ 등 뷰티케어 제품이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는 ‘집에서 즐기는 엄마의 스킨케어 비법’을 콘셉트로 마스크팩, 바디밀크, 바디필링패드 등을 선보인다.

‘쌀롱드리’는 ‘고급 쌀 상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유기농 쌀로 만드는 폼클렌저, 파우더워시, 에센셜 토너, 인텐시브 크림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초록마을을 통해 친환경 오리농법, 우렁이 농법 등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을 받아 사용하며,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빠르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 ’라이틀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축적해 온 온라인 사업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했다. 특히, 의복, 신발, 가방, 화장품,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는 패션 분야는 지난해 온라인 42조6879억원, 모바일 27조205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3.4%, 18.4% 성장한 가운데, 화장품은 온라인 12조2986억원, 모바일 7조3114억원으로 각각 25%, 32.6% 성장하며, 패션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100LABS’ 브랜드의 뷰티케어 제품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사진=대상그룹
▲ ‘100LABS’ 브랜드의 유기농 쌀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 ‘쌀롱드리’ 사진=대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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